내가 많은 돈이 되어서
선량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맘놓고 살아갈 수 있는
터전을 마련해 주리니
내가 처음 일으키는 미풍이 되어서
내가 불멸의 평화가 되어서
내가 천사가 되어서 아름다운 음악만을 싣고 가리니
내가 자비스런 신부가 되어서
그들을 한 번씩 방문하리니
'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버스정거장에서 / 오규원 (0) | 2023.01.12 |
---|---|
아침 / 이상 (1) | 2023.01.12 |
하늘 / 박노해 (0) | 2023.01.12 |
아주 흐린 날의 기억 / 이성복 (0) | 2023.01.12 |
드라이 아이스 / 김경주 (0) | 2023.01.12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