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책속의 좋은 글

김연수 / 청춘의 문장들 중

by 기운찬우연 2023. 1. 10.

그렇게 봄이 지나가고, 한 해가 가고, 

우리의 청춘도 끝나고, 우리는 한때의 우리가 아닌

전혀 다른 어떤 사람들이 되었다.

결국 우리를 용서할 수 있는 건 행복했던 시절의

우리들뿐이라는 걸 이제는 알겠다.

댓글